
요즘 약국에 가면 구충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복용하려는 목적도 있고 과거와는 달라진 식습관 탓에 기생충 감염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촌충 구충제 니클로사미드가 코로나와 관련한 염증에 좋은 결과를 냈다고 한다. 현재 연구진은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는 1단계 임상시험을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효과를 알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아직은 효과에 대해서 말하기 이르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우리 몸속에 기생하는 기생충들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걸까? 그리고 어떻게 박멸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주목하자. 여기 당신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정보가 있다.
기생충 종류 및 구충제 섭취 주기
우선 회충은 주로 채소나 과일류 섭취 시 감염된다. 따라서 유기농 식품보다는 일반 농산물을 먹는 게 좋다. 또 익히지 않은 생선회나 육회 역시 조심해야 한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발생하는데 담관암 발병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폐흡충은 다슬기나 가재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기침이나 객혈 증상을 유발한다고 한다.
요충은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하므로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편충은 덜 익힌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을 때 감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참고로 구충제는 1년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