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안의 가뭄…‘만성탈수’란?

우리 몸속 수분 부족 현상 ‘만성탈수’ 여러분들은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시나요? 요즘 현대인들 사이에서는 커피나 차 같은 음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습관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체내 수분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갈증이 날 때 음료수보다는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자꾸 목이 마른 걸까요? 바로 탈수현상이기 때문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만성탈수란

먼저 만성탈수란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수분양 보다 적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성인 기준으로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하는데 만약 1L 이하로 마시면 만성탈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만성탈수 증상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우선 피부가 건조해지고 눈이 뻑뻑해집니다. 또 변비가 생길 수도 있으며 피로감이 심해지고 두통 및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엔 불면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성탈수 예방법

마지막으로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한잔 마시고 식사 30분 전에 마시도록 합니다. 단, 한꺼번에 많이 마시기보단 천천히 나눠서 마시는 게 좋다고 하네요.

빠른 수분 섭취를 도와주는 음료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