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사태 이후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단연 ‘유산균’이 꼽혔다. 그렇다면 왜 하필 유산균일까?

유산균 효능
장 속에는 몸 전체 면역세포의 70%가 모여 있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변비 개선 및 다이어트 효과까지도 있다고 하니 가히 만능 영양제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섭취하면 탈이 나는 법! 유산균 과다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증상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올바른 복용법 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유산균 부작용
- 우선 설사나 복통 그리고 복부 팽만감 등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가스 배출 빈도가 잦아진다는 점이다.
- 더불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는데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또는 발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정해진 양만큼만 먹는 게 좋다.
- 아울러 항생제와는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같이 먹게 되면 약효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도록 하자.
- 마지막으로 공복 상태보다는 식후에 먹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야 위산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심해야하는 유형
- 크론병 환자와 장누수증후군 환자는 장내 장막이 건강하지 않다. 장막 사이에 틈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곳으로 균이 팀투하게되면, 패혈증이나 다른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다.
- 암환자 및 면역억제제 복용자의 경우에도 균혈증 및 패혈증 등 세균 감염으로 인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유산균도 균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는 유산균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 소장세균과다증식(SIBO)환자의 경우에도 유산균 섭취는 피해야한다. 장트러블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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